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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촛불, 트리의 상징적 의미 알아보기

by sunshine0317 2024. 12. 6.
목차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거리마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따뜻한 촛불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와 촛불의 기원이 무엇인지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통의 유래와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한국은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

크리스마스트리의 역사는 고대 유럽의 겨울철 축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독교가 널리 퍼지기 전,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는 겨울이 되면 상록수를 집 안으로 가져와 악령을 쫓고 새 생명을 상징하곤 했습니다.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이 전통은 성탄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16세기 독일에서 현대적인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가 대중화되었으며, 이후 미국과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크리스마스트리 전구가 가정과 공공장소에서 필수적인 성탄절 장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상징적 의미

크리스마스트리는 단순한 장식 그 이상입니다.

트리의 상록성영원한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며,

크리스마스트리 전구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는 예수의 탄생을 상징합니다.

트리에 걸리는 별은 동방 박사들이 베들레헴의 별을 따라간 이야기를 연상시키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각 가정의 축복과 기쁨을 표현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 중에서 종 모양의 장식축복을 알리는 의미를, 선물 모양의 장식은 나눔과 사랑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대상이 아니라 깊은 신앙적,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촛불을 밝히는 이유

촛불은 성탄절의 오랜 상징 중 하나로, 고대부터 어둠 속에서 빛을 상징해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촛불예수가 세상의 빛으로 오셨다기독교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7세기부터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으로 촛불이 사용되었으며, 현대에는 전기 크리스마스트리 전구로 대체되었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촛불은 또한 명상과 기도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며, 가족이 모여 촛불을 밝히고 기념하는 시간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취를 더합니다. 촛불이 내뿜는 은은한 빛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며, 성탄절의 가장 중요한 상징적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확률

 

일반적으로 서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확률이 약 10~20%로 추정되며, 부산은 더 낮은 확률을 보입니다. 이는 과거 기상 데이터와 지역 기후 조건에 근거한 것입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과거 날씨 기록(클릭)을 확인하는 곳에서 각 지역별 날씨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관측 - 일별자료 - 기상청 날씨누리

개편된 날씨누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도를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와 레이더영상, 전국 특보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내 지역의 현재 기상상황과 대기질 상태, 일출/일몰 시각을 확인할 수

www.weather.go.kr

 

과거 기록을 가져와봤습니다. 박무? 연무? 생소한 단어가 있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연무(霧)와 박무(薄霧)는 모두 대기 중의 미세한 입자 때문에 시정(가시거리)이 제한되는 날씨 현상을 말하지만, 그 특징과 원인은 조금 다릅니다.

  • 연무 (Haze)란
    대기 중에 미세 먼지나 연기와 같은 고체 입자들이 떠다니면서 하늘이 뿌옇게 보입니다. 주로 대기 오염 물질이나 산업 배출물, 자동차 매연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보통 연한 회색 또는 푸른빛을 띱니다.
  • 박무 (Mist)란
    물방울이 미세하게 공기 중에 떠다니며, 안개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옅은 상태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미세한 물방울을 형성합니다.

연무는 주로 고체 입자(먼지), 박무는 물방울. 연무는 오염과 관련이 많고, 박무는 기온과 습도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즉 지난 몇 년간 박무 또는 연무라고 적힌 사실이 적혀있지만 눈이 내릴 확률이 평소와 비슷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온난화현상 때문에 우리가 알던 크리스마스가 아닌 호주처럼 바닷가에서 수영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2023년 12월 24일~25일 서울 날씨 과 2021년 12월 24일~25일 서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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